[뉴욕마감]다우 9400선도 붕괴(1보)

[뉴욕마감]다우 9400선도 붕괴(1보)

김종호 특파원
2001.03.23 06:39

뉴욕마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경기 악화를 알리는 경기지표의 발표로 인해 지난 수개월간 기술주를 괴롭혔던 실적악화 우려가 안전한 천국으로 인식됐던 구경제주로까지 확대되며 다우존스지수 작년 1월에 비해 19.9% 하락, '침체장'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P&G의 감원 발표가 블루칩에 대한 실적악화 우려를 증폭시킨 영향으로 장중 9200선 밑으로 떨어지며 확실한 '침체장'에 진입했었지만, 장후반 사흘 연속 2백 포인트 이상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폭주로 지수가 3백 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전일보다 97.52포인트(1.03%) 하락한 9389.4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나스닥지수는 지난 수개월간의 부진으로 인해 기술주의 주가에 이미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12% 이상 폭등시킨 반도체주가 기술주의 투자심리 회복을 주도하며 장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전일보다 67.48포인트(3.69%) 상승한 1897.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장중 3% 이상 폭락하며 지수 1천1백선을 내줬지만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가 장후반 폭주하며 전일보다 4.56포인트(0.41%) 하락한 1,117.58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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