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탄저병 공포로 낙폭 커져(1보)

[뉴욕마감]탄저병 공포로 낙폭 커져(1보)

김형식 기자
2001.10.18 05:08

[뉴욕마감]탄저병 공포로 낙폭 커져(1보)

17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탄저병 공포에 짓눌려 막판 하락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6%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4.4% 떨어졌다.

출발은 좋았다. 개장 전 발표된 기업의 실적은 좋지는 않았지만 거의 당초 예상치 범위에 놓여 미 증시의 3대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약세로 돌아서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테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의 장기적 전망은 밝다"는 발언에 반등을 시도했으나 미 의회에서 30여명이 탄저균에 노출되어 5일간 의회 출입을 금하는 조치가 내려지고 뉴욕주 청사에서도 탄저균이 검출되는 등 탄저병 공포가 확산되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약보합세를 보이던 미 증시는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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