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이틀째 하락..다우 8700 붕괴

속보 [뉴욕마감]이틀째 하락..다우 8700 붕괴

정희경 특파원
2002.08.29 05:02

[뉴욕마감]이틀째 하락..다우 8700 붕괴

뉴욕 주식시장이 텔레콤 장비업체 노텔의 실적 경고로 기술 투자 부진 우려가 불거지면서 28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노텔은 전날 3분기 매출이 업계의 투자 위축으로 인해 전분기 보다 최대 10%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전달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같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보다 악화된 것이다. 노텔은 이런 부진을 감안해 7000명을 추가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텔의 경고는 하반기 투자가 살아나면서 기술 기업의 순익도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으며 텔레콤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를 이끌었다. 노텔도 15% 폭락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포인트(2.47%) 하락한 1314(잠정)를 기록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 역시 134포인트 내린 8690으로 장을 마감, 8700선이 무너졌다. S&P 500 지수는 17포인트 떨어진 91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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