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일제 하락.. 5주 상승 마감
뉴욕 주식시장이 5주간 이어오던 상승세를 8월의 마지막주에 멈췄다.
7월의 급락에 촉발됐던 랠리는 9월을 앞두고 경제 및 기업 실적 개선 여부 등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힘을 잃었다. 예상 밖의 서머 랠리에서 얻은 이익을 실현하려는 차익실현 매물도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여름 휴가 막바지여서 거래량은 많지 않았고, 매도세도 거칠지는 않아 7월 저점을 시험할 지, 아니면 다시 랠리를 펼칠 지를 예상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다만 기업 순익이나 경제 지표 역시 계속 혼조 양상을 띨 것으로 보여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8월을 마감하는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30분만에 상승 반전, 오름세를 지키다 막판 10분을 남기고 다시 하락해 10포인트 떨어진 8660(잠정)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과 반대로 간헐적으로 상승 반전을 하기도 했으나 20포인트 떨어진 131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포인트 떨어진 915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는 모두 주간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월간으로 3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