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1700선 하회

속보 [뉴욕마감]나스닥 1700선 하회

정희경 특파원
2003.07.22 05:00

[뉴욕마감]나스닥 1700선 하회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제약 업체 머크 등의 실적 부진, 모토로라의 투자의견 하향조정 등으로 매도세가 커진 때문이다. 증시는 이로써 최근 5일새 4일 하락했다.

증시는 약보합세로 출발한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키웠다. 이어 오후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매도세를 거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2포인트 하락한 9095(잠정)으로 9100선을 잃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포인트 떨어진 1681을 기록, 1700선이 붕괴됐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포인트 내린 978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급락했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를 넘어서 6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유가는 하락,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한때 2% 급락했다 배럴당 18센트 내린 31.7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값은 크게 올라 8월 인도분은 온스당 3.70달러 상승한 35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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