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기술적인 하락" 나스닥 1%↓

속보 [뉴욕마감]"기술적인 하락" 나스닥 1%↓

정희경 특파원
2003.07.25 05:01

[뉴욕마감]"기술적인 하락" 나스닥 1%↓

뉴욕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증시는 개장 전 실업수당 신청자가 40만명을 밑돌면서 4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오후까지 지속되던 오름세는 그러나 특별한 악재없이 마감 1시간 30분을 남기고 꺾였고,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약 후강'을 보였던 전날과 정반대의 양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S&P 500 지수 선물 매물이 출회되고,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시 전반이 하락 반전했다고 전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81포인트 내린 911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떨어진 1701을 기록, 1700선에 턱걸이 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981로 장을 마쳤다.

이틀째 상승했던 채권은 하락 반전했고,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55센트 오른 30.22달러를 기록했다. 금 8월 인도분은 온스당 3.60달러 상승한 363.30달러로 지난달 중순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금값 상승에는 달러화 약세 기대감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파업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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