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클릭]"멀쩡한 카드는 왜 잘랐어?"

[현장클릭]"멀쩡한 카드는 왜 잘랐어?"

박정룡 기자
2003.10.16 13:30

[현장클릭]"멀쩡한 카드는 왜 잘랐어?"

묵묵히 미니카드를 받아 계산을 마친 아주머니 "멀쩡한 카드는 왜 잘랐어?"

요즘 현대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카드(mini M) 체험담을 공모중인데 그중 하나입니다. 현대카드가 공모중인 미니카드 체험담에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답니다.

지난 8월 선보인 `미니 M'은 기존 신용카드의 절반 크기로 개성이 뚜렷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사이즈와 화려한 컬러로 인해 휴대폰, 열쇠고리 등에 끼우는 액세서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미니 M출시 이벤트의 하나로 미니 M과 찍은 재미있는 사진과 이야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매주 3명을 선정 5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주고 있는데 현재까지 100여건이 접수되는 등 호응이 높다고 합니다.

체험담은 주로 작은 사이즈로 인해 가맹점에서 오해를 받은 내용, SMS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한 경험 등이 많다고 합니다.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는 부부싸움 후 무작정 집을 나왔다가 다행이 핸드폰에 걸려있는 미니 M을 이용함으써 굶지않고 하루를 보냈다는 이야기, 대형 마트에서 무표정하게 결제를 마친 아주머니가 “멀쩡한 카드는 왜 잘랐어?”라고 질문해 폭소가 터졌다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또 예쁜 아기 자랑을 하러 갔던 친정집에서 식구들이 남편의 미니M에만 관심을 보여 섭섭했다는 이야기와 핸드폰에 달린 미니 M을 결제하라고 제시했더니 모네타 카드인줄 알고 모네타 단말기에 계속해서 갖다 댔다는 점원 이야기, 자동차 키에 달린 미니 M을 제시했더니 돈이 없어 차를 맡기는 줄로 오해받았다는 황당한 이야기 등도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체험담 공모에는 20~30대의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재미있는 체험담을 통해 웃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원간 입소문을 통해 미니 M에 대한 홍보는 물론 서비스까지 홍보되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미니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현대카드의 이벤트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제성 이야기가 만발하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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