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지표-M&A 호재로 상승

[뉴욕마감]지표-M&A 호재로 상승

정희경 특파원
2004.12.14 06:01

[뉴욕마감]지표-M&A 호재로 상승

뉴욕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소매 판매 호조,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 등 M&A 소식에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증시는 오전 오름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마감이 다아오면서 이를 늘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6포인트 상승한 1만640(잠정)으로 1만 6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포인트 오른 214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한 1198로 장을 마쳤다.

상무부는 11월 소매판매가 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부진했던 자동차를 제외하면 0.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1월 소매판매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대 이상의 소매 판매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탄탄하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피플소프트는 오라클에 130억 달러에 인수되는 제안을 승인, 18개월간의 인수전을 끝냈다.

채권은 상승했으나 달러화는 전 주 급등에 따른 반발 심리로 하락했고, 금 선물은 반등했다.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5달러 오른 440.30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미 북동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을 밑돌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배럴당 41달러 대로 다시 높아졌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0센트 오른 41.01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선물은 4% 이상 급등했다.

한편 유럽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0% 상승한 3805.94를, 독일 DAX30 지수가 1.07% 오른 4219.24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도 0.91% 상승한 4736.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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