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유가 강세, 이틀째 동반 하락

[뉴욕마감]유가 강세, 이틀째 동반 하락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5.12.09 06:06

미국 주가가 엎치락 뒤치락 끝에 하락세로 마감,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지수는 10,755.44로 전날보다 55.47 포인트 (0.51%)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246.45로 전날보다 5.56 포인트 (0.25%) 떨어졌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 은 1,255.84로 전날보다 1.53 포인트 (0.12%) 하락했다.

거래는 활발했다.

시중 실세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내, 10년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4.464%로 전날보다 0.05% 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국 북동부의 한파가 지속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천연가스 값이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유가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주택건설업체 톨 브러더스의 주택경기 하향전망과 맥도널드의 실망스러운 매출실적, 예상보다 저조한 미재무부국채 입찰 경쟁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장마감후 중간 실적 전망을 내놓는 인텔이 2%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른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블루칩들이 대거 약세로 돌아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