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연준충격...상승 주가 급락 반전

[뉴욕마감]연준충격...상승 주가 급락 반전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3.29 06:07

상승세를 타던 미국 주가가 금리인상 발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타고 있던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154.22로 전날보다 95.89 포인트 (0.85%)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04.46으로 전날보다 11.12 포인트 (0.48%) 떨어졌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93.25로 전날보다 8.36 포인트 (0.64%)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 방향 발표문에서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정책 다지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some further policy firming may be needed)"는 기존 표현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유지,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은 예정된 것이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강도가 시장 예상보다 강해 주가하락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 금리는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면서 0.08%포인트나 뛰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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