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첫키스 까지 평균 1주일"

대학생 "첫키스 까지 평균 1주일"

최정호 기자
2006.04.03 10:40

'첫키스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주일, 육체관계를 갖기 까지는 평균 한달'

대학매거진 '씽굿'(www.ucpress.co.kr)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요즘 대학생들은 인스턴트식 사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대학생들의 첫키스까지 걸리는 시간으로는 '1주일'이 33.4%로 가장 많았다. 한달이 30.2%, 100일이 10.0%였다. 만난 당일이라고 응답한 이들도 9.4%나 됐다. 육체적 관계를 맺는 평균 시점에 대해서는 한달(22.1%), 100일(19.9%), 1년 이상(12.4%) 등이 많았고 당일(5.9%), 1주일(3.4%) 등이라고 응답한 대학생들도 있었다.

연애경험 횟수로 ‘2번’(24.5%)과 ‘3번’(23.1%)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6∼7번’(12.0%), ‘10번 이상’(5.1%)이란 응답자도 있었다. 평균 연애기간으로는 29.4%가 ‘100일’을 꼽았고 이어 ‘1년’(22.4%), ‘한달’(12.4%) 등이었다.

짝사랑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6.7%가 짝사랑을 해 봤다고 답했다. 또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서도 66.5%가 1번 이상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은 1번 이상 이성으로부터 '차여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실연 극복 평균기간으로는 ‘한 달’이 20.5%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12.7%), 6개월(12.2%), 일주일(11.2%), 두 달(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연극복 방법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30.2%가 ‘그냥 앓는다’고 답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하소연한다’는 답변은 18.4%였다. 이어 ‘새로운 사람을 사귄다’(12.4%), ‘일이나 공부에 몰두한다’(9.4%), ‘문화생활 즐긴다’(7.2%), ‘쇼핑을 즐긴다’(1.2%) 등의 순이었다.

'부모가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을 절대반대 한다면?'이란 질문에는 56.4%가 '헤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그래도 결혼한다'는 의견은 23.1%였다.

또 결혼 상대를 고를 때 67.5%가 '경제력이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다'도 14.6%를 차지해 결혼 상대에 있어 경제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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