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더히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주정부와 광산개발 MOU
모델, 엔터사업을 영위하는모델라인이 최근 코스닥 시장의 테마인 '자원개발' 열풍에 합류한다.
모델라인 자회사더히트는 8일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주정부와 석탄 광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히트는 이를 위해 자본금 500만불 규모의 현지법인 모래리소스(PT. MORARESOURCE INDONESIA)를 이달 중 설립할 계획이며 대표는 여상민 모델라인 대표가 겸직하게 된다.
모델라인은 지난해 3월 더히트 주식 1330만3000주(48.89%)를 확보, 더히트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더히트는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로 지역 광산개발 사업에 참여,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석탄을 석유로 전환하는 석탄 액체화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히트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모델라인은 이번 더히트 인도네시아 광구 개발 사업 진출을 계기로 모델라인 주요 사업인 엔터사업 부문도 인도네시아로의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라인은 모델사업, 엔터테인먼트사업, 출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더히트의 인도네시아 사업 진출로 에너지개발 사업으로까지 진출하게 됐다. 또한 자원개발 사업과 더불어 엔터사업의 한류부문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모델라인은 신사동 카페 '느리게걷기' 를 상대로 현물출자를 통한 유상증자를 실시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카페 '느리게걷기'는 현물출자 당시 1주당 30만414원(액면가 5000원)으로 평가받음으로 총 카페가치가 30억원으로 부각돼 현물출자를 위한 높은 프리미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느리게걷기'를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임세미씨는 탤런트 출신으로 여상민 대표의 부인이다. 임세미씨는 모델라인의 마케팅, 패션부문 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청담동 본사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모델라인은 케이블TV를 인수할 예정으로 패션, 뷰티, 디자인 컨셉트의 방송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델라인과 더히트는 에너지사업 진출 소식으로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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