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오리온(23,600원 ▼450 -1.87%)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 등을 기대하며 목표주가 35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투자포인트는 4가지"라며 "하반기 영업이익률, 2008년 해외영업 매출액, 스포츠토토를 통한 지분법 이익, 부동산 개발차익 등"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하반기 쵸코파이 가격인상과 마케팅 비용절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하고, 시장점유율도 경쟁사의 영업부진으로 0.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해외영업 매출액은 3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말 러시아와 베트남에 준공된 공장 가동으로 주변 지역 매출 확대 및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 다만 성장에 따른 투자 지속으로 수익 개선은 더딜 것으로 보여 중장기 모멘텀으로 판단했다.
스포츠토토를 통한 지분법 이익은 약 6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오리온의 스포츠토토 지분률은 59.1%로 스포츠토토를 통한 2007년 예상 지분법 이익은 599억8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개발 차익은 3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지난 해 8월 자본금 50억원의 건설회사인 메카마크를 설립했다"며 "3100평 정도의 용산 본사부지와 1100평의 도곡동 베니건스 본사 부지의 예상 개발 차익이 약 3000억원 정도로 하반기에 마스터플랜이 발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