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장애인복지기금 38억 전달

신한카드, 장애인복지기금 38억 전달

박정룡 기자
2007.10.24 18:48

보건복지부 통해 한국장애인재단에...2005년부터 총 149억원

신한카드는 24일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전국 180만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사용해 달라는 뜻으로 장애인복지기금 38억5000만원을 복지부를 통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변재진 복지부 장관,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24일 오후 과천 복지부 청사에서 올해 장애인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24일 오후 과천 복지부 청사에서 올해 장애인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기금은 2001년 신한카드(옛 LG카드)가 복지부의 ‘장애인 LPG차량 지원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한 ‘장애인 복지카드’ 이용액의 0.2%를 적립한 것이다.

기금은 2005년부터 4차례에 걸쳐 149억원이 전달됐고, 장애인의 인권신장, 재가(在家)장애인 복지사업, 장애인 관련 조사ㆍ연구사업, 장애인 국제교류사업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재우 사장은 “작지만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변재진 장관은 신한카드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신한카드의 ‘장애인 복지카드’는 장애인 등록증 기능과 함께 신용카드(체크카드)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카드로, 장애인 차량용 LPG 결제시 리터당 220원을 보건복지부에서 보조금 형태로 지원해 준다. 또한 신판 이용액의 0.2% 복지기금 적립 외에 현금서비스와 할부 수수료의 2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0만 명의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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