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내수넘어 글로벌 제과기업으로"

오리온, "내수넘어 글로벌 제과기업으로"

홍기삼 기자
2007.11.26 10:16

[글로벌마케팅대상]브랜드대상에 '오리온'

지난 1956년 국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오리온(24,050원 ▼200 -0.82%)의 제과사업이 50주년을 넘었다. 현재 오리온은 제과사업을 중심으로 미디어, 영화, 극장 등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탈바꿈하며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까지’를 사업 모토로 하고 있다.

90년대 초만해도 제과회사 오리온의 매출액은 1808억원(1990년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해 2조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급성장했다. 국내 제과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 5300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90년대 초반 이미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2006년 해외사업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오리온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현지화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7월 중국에서만 세번째 생산기지인 스낵 생산공장을 완공해 기존 초코파이, 비스킷, 껌 외에 스낵사업부문에 새롭게 진출했다.

8월 러시아 지역에 종합제과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12월에는 베트남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현재 오리온은 중국에 3개 현지법인과 3곳의 생산시설, 러시아에 현지법인과 2곳의 생산시설, 베트남의 1개 현지법인 등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을 잇는 글로벌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오리온이 중국에서 생산한 초코파이를 중국 어린이 고객이 즐기고 있다.
오리온이 중국에서 생산한 초코파이를 중국 어린이 고객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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