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시부트라민' 제제 개량신약 특허

한올제약, '시부트라민' 제제 개량신약 특허

신수영 기자
2008.09.04 15:14

한올제약(62,000원 ▲900 +1.47%)은 4일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 제제의 개량신약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식욕을 억제하는 '시부트라민' 성분은 다국적 제약사 애보트가 '리덕틸'이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올제약은 '시부트라민' 염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체내 흡수가 가능하도록 용해도를 증가시키는 제제기술로 이번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염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할 수 있어 염에 의한 독성이 유발되지 않으며, 제조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 '시부트라민' 제제 제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제조원가가 낮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지난 3일에도 비만치료제 성분 중 하나인 '오를리스테트' 성분의 개량신약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시부트라민'과 '오를리스테트'는 각각 '리덕틸'과 제니칼'로 잘 알려진 양대 비만치료제의 성분이다. 앞서 관계자는 "이들 2개 개량신약을 앞세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선두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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