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외인·외은지점 채권 22억불 순매수
이 기사는 09월08일(14:24)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안병찬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환율 급락에 대해 "과도하게 조성됐던 불안심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8일 "이달 초 3일 동안 환율이 60원 이상 급등한 것은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조성된 탓이었다"며 "9월 금융위기설로 인해 외국인 채권 자금이 모두 이탈한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아닐 것으로 판명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국장은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7억달러어치, 외은지점이 15억달러어치 국내 채권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이번 달 외국인과 외은지점의 순매수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익거래 유인인 스왑베이시스가 200bp 이상 되는 상황에서 재투자 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외국인들 채권 투자자금 67억달러가 모두 회수되더라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안 국장은 "전부 회수할 가능성은 아주 낮거니와 설령 전액 회수된다 하더라도 외환보유액에 문제가 없고 또 스왑시장 불안시 개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패니매와 프레디맥 채권 투자에 대해 "선순위 채권으로 원래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더욱 더 문제없는 채권이 됐다"면서 "언제든 현금 가능한 채권으로 외환보유액의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