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미국 대통령으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면 국내 제네릭 의약품 개발사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오바마 후보가 보건의료 정책으로 고가 신약 가격 인하와 제네릭 의약품 확대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가의 신약을 개발하는 미국 내 제약사의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신흥국가에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사나 바이오의약품 업체의 미국 진출이 쉬워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약가는 캐나다나 유럽보다 평균 70%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같은 성분의 제네릭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충족한다면 오바마 정부는 신흥국에서의 수입을 적극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학합성의약품보다 고가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네릭 개발 및 출시가 장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오바마 후보가 저가 제네릭 의약품 처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약가를 협상하고, 최근 개발되고 있는 고가 신약의 약가인하를 추진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