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90원대 등락… 추가 상승 가능성

환율, 1390원대 등락… 추가 상승 가능성

이윤정 기자
2008.11.13 14:27

1400원 뚫릴 가능성 여전

이 기사는 11월13일(14:13)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폭등으로 출발했던 환율이 139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400원선에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고점 매물이, 1390원선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 관련 역송금 달러 수요와 업체들의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1400원에서는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 분위기가 강하고 수출업체들의 네고 등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내외 증시 하락 속에 외국인들의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와 업체들의 결제 매수도 탄탄해 환율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 딜러는 "장초반 환율 폭등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실제 수급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400원선에는 당국 개입 경계 심리가 강하지만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1400원이 막히지 않는다면 1400원 위에서 거래를 마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5.1원 상승한 1394.6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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