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중 축소, 자동차 투자확대"-우리투證

"IT 비중 축소, 자동차 투자확대"-우리투證

오상헌 기자
2008.12.08 09:07

우리투자증권은 8일 12월 둘째 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정해 IT 업종의 비중은 축소하고 자동차 업종의 투자 확대를 권유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IT는 4분기를 전후해 실적부진이 예상되고, 자동차의 경우 미국내 자동차 산업 위기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팀장은 "900선 초반에서 코스피가 저점을 형성했던 10월말 이후 업종별 상승률에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도주와 낙폭 과대주내 차별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낙폭 과대주의 경우 조선, 철강주가 상승한 데 이어 최근엔 은행, 증권 등 금융주가 2차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주도주로 분류됐던 IT와 자동차는 지수 대비 급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11월 이후 지수등락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IT와 자동차는 원달러 환율 약세에 따른 수혜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투자 비중이 시장대비 비중확대(Overweight) 돼 있는데 연말이란 시기상 주식시장 내에서 제한적인 자금을 이용, 수익률을 높이려는 매매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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