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유동성랠리는 제한적-삼성證

단기 유동성랠리는 제한적-삼성證

오승주 기자
2009.01.06 08:23

삼성증권(93,400원 ▲800 +0.86%)은 6일 단기적으로 유동성 기대랠리에 따른 추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금 비중을 확보하는 가운데 시장흐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관측했다.

소장호 연구원은 이날 최근 주가가 최악의 경제지표에 대해 내성을 상당부분 보이고 있지만, '실물경기의 하강, 소비위축 → 기업 구조조정 → 고용 및 실적악화 → 경기회복 지연'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추정한 영업이익 전망치에 따르면, 2008년 4분기(8%), 2009년 1분기(-21%), 2분기(-20%), 3분기(21%)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까지 실적악화 우려가 남아 있는 마당에 현재 주가는 시장의 내재가치를 밑도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장기랠리를 유발하기에는 무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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