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에버다임(9,410원 ▲40 +0.43%)이 환율 하락 및 4대강 정비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현대증권은 통화파생상품 키코 손실로 급락했던 에버다임이 2008년 창사이래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크게 하향, 1290원대로 하락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중장비 관련 제조업체인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어태치먼트, 타워크레인, 소방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지난해 중동과 러시아 등 건설경기 호황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09.3% 증가한 2300억원, 영업이익 은 전년대비 216.8% 증가한 320억원의 사상 최대의 실적달성이 예상된다"며 "키코가입으로 인해 3분기 누적으로 통화옵션 평가손실 146억원, 통화옵션거래손실 54억원을 기록하여 사상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빛을 바래고 있지만, 최근 환율이 1300원을 하향돌파하면서 4분기 평가손실 규모도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각국 정부의 재정확대에 따른 SOC투자확대로 향후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특히 4대강 정비 수혜주로서 새롭게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