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정책과 성장률의 '힘겨루기'

코스피, 정책과 성장률의 '힘겨루기'

오승주 기자
2009.01.22 09:37

1110선 중반 등락…외인ㆍ기관 매도 강화

코스피지수가 정책과 실물의 대결 국면에서 1110선 중반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가시적인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정책 기대감에 따른 다우존스지수의 3.5% 급등이라는 호재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마이너스 기록 등 악재가 뒤엉키면서 힘겨루기에 들어간 상태다.

오르기는 해도 상승은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원 내린 137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늘어나며 1366.5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에 비해 13.12포인트(1.19%) 오른 1116.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미국발 호재로 상승폭을 높이면서 1127.35까지 올랐지만, 프로그램 매물을 앞세운 기관 매도세와 외국인이 팔자우위로 돌아서면서 1110선으로 하락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응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10억원과 14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825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 이상 오르며 강세다.우리금융은 전날에 비해 10.6% 급등한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KB금융(160,600원 ▲1,800 +1.13%)은 전날 대비 5.3% 급등한 3만3800원이다.

신한지주(100,000원 ▲100 +0.1%)하나금융지주(127,100원 ▲100 +0.08%)도 4.0%와 7.3% 반등하고 있다.

기계도 3.1% 상승중이다.두산중공업(129,200원 ▲1,400 +1.1%)은 4.1% 오른 6만5700원이다. 건설은 1.1% 오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570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143개이다. 보합은 49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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