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진 참석한 간부회의서 윤리경영 강조

이석채KT(59,100원 ▲1,300 +2.25%)회장이 6일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사장단 25명을 포함해 상무보 이상 임원 4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간부회의를 열고, 합병법인의 비전 달성과 클린KT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강력히 주문했다.
표현명 코퍼리트 센터장은 이날 컨버전스에 기반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로 도약하고, 2012년까지 KT그룹 매출은 3조 증가한 27조, 영업이익율은 3%포인트 증가한 11.4%, 유무선결합(FMC) 가입자는 7배 이상 늘어난 210만을 확보하는 내용의 KT 미래모습 337을 비전과 중장기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표 센터장은 "아무리 훌륭한 비전이라 하더라도 실행력이 담보되지 못할 경우 비전은 KT의 미래가 아니라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에 불과하다"며 "실행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반드시 2012년에는 KT의 미래모습 3.3.7을 KT의 현재모습으로 함께 만들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윤리경영과 관련, 대표적인 부정행위 감사 사례가 발표됐다. 정성복 윤리경영실장은 "새로운 KT의 출범 이후에 발생하는 부정이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정상참작 없이 엄단할 방침"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KT가 깨끗해졌다는 칭찬을 듣는 것을 목표로 윤리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채 회장은 "누구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지불식간에 간과하기 쉬운 것이 윤리경영"이라며 "KT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머리로 실천하는 윤리경영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윤리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