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유증으로 M&A 기대 높아져

KB금융, 유증으로 M&A 기대 높아져

박성희 기자
2009.07.08 08:24

-NH투자證, 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8일KB금융(151,700원 ▼1,100 -0.72%)에 대해 유상증자로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8600원으로 상향했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 발표 시에는 주당순자산(BPS) 희석 효과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M&A 기대감이 높아지고 유상증자 2조원 가정시 BPS는 3~4% 희석되는 데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흥은행 및 LG카드를 인수했던 신한지주는 2003~2007년 5년간 25% 정도, 특히 조흥은행을 인수했던 2003년 하반기부터 2005년까지는 38%의 주당순자산배율(PBR) 프리미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의 인수 대상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조흥은행 인수 시의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KB금융이 은행을 인수한다면 규모의 경쟁력 차이가 두드러지고 비은행 인수시엔 인수가에 대한 큰 논란 없이 수익성을 제고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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