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유관기관 "디도스범인 색출확률 20%미만"

美정부유관기관 "디도스범인 색출확률 20%미만"

나동민 MTN인턴기자
2009.07.16 11:43

Ddos관련 수사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14일 Ddos대란의 진원지로 영국의 IPTV 관련회사인 '글로벌 디지털 브로드캐스트(GDB)'가 지목됐다.

하지만 GDB는 15일 "실제 해킹 사령탑은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협력업체인 디지털 라틴아메리카(DLA)에 있으며 GDB의 IP가 해킹 IP와 일치했던 것은 두 회사가 전용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DLA의 관계자가 이 통신망이 해킹 당했었다고 말을 하면서 수사는 또 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미국의 한 안보 관계자는 "관련 서버와의 연계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의심가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Ddos 공격 조사가 빛을 보는 듯 했지만 범인을

밝히는 데 실패하였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정부의 강도높은 수사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잡아낼

확률이 20 퍼센트 미만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FT는 FBI와 국토안보부, 미국 CERT 등이 DLA의 서버 기록을 탐색하고 있지만,

해커가 침투 흔적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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