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신문 “일간 예언자(The Daily Prophet)"가 현실로 한걸음 더 다가오게 된다.
타임 워너사 '위클리 엔터테인먼트' 다음 달 호 독자들은 잡지 속에서 비디오 광고를 볼 수 있다.
독자가 광고 페이지를 펴면 휴대폰 크기의 액정 화면에서 비디오 광고가 실행되는 방식으로, 미국 Americhip사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CBS의 가을 시즌 프로그램 광고와 펩시 다이어트 콜라 광고가 이 비디오 광고에 실린다.
광고의 프로모션 비용은 CBS와 펩시 측에서 부담했다.
인쇄비용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정기발행부수 180만 부 중 몇 부에 이 비디오 광고가 실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전면 칼라 광고 인쇄에 한 페이지 당 9센트가 드는 데 반해 비디오 광고 인쇄에는 7배 이상의 인쇄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허스트가 발행하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도 지난해 75주년 기념 호를 '움직이는 잡지'로 발간한 바 있다. 아마존의 이북 리더기 킨들에서 사용하는 E 잉크 스크린을 사용했던 기념호는 당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