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500억원 규모 신성장동력펀드 출범

금투협, 500억원 규모 신성장동력펀드 출범

김동하 기자
2009.08.20 11:05

프리보드를 녹색성장기업 자본시장으로 육성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0일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녹색기술 등 신성장동력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한 일신 신성장동력펀드'결성식을 열었다.

금투협은 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유망기업 발굴 및 유치에 나서는 등 프리보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청 정영태 차장, 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 한국벤처투자(주) 김형기 대표,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김학민 회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펀드는 총 500억원 규모로 금융투자협회 120억원, 모태펀드 180억원, 기타 기관투자자 등이 200억원을 1차 조성(Closing)했고, 펀드 운영기관인 일신창업투자(주)는 올해말까지 2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기관 모집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프리보드 지정법인(예비지정법인 포함) 또는 비상장·비지정 중소ㆍ벤처기업, 지식경제부 지정 기업지원기관인 테크노파크(전국17개)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 지원하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이다.

또 금투협은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해 펀드 투자기업수의 50% 이상을 투자일로부터 6개월 이내 프리보드에 지정하도록 의무화했다.

금투협은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활성화해 기술력을 갖춘 프리보드 예비기업군 발굴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 향후 금융투자회사와 협력해 기업금융업무 지원 등 체계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공개(IPO) 등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프리보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 진입이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프리보드를 녹색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위한 자본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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