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일 인터넷TV(IPTV) 영상면회를 통해 전방부대 장병과 원격지 지족간의 면회에 직접 참여,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 61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 참석, 국방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추진중인 '국방 IPTV 병영서비스'를 보고 받고, 경기도 연천 GOP부대에 근무하는 김범영 일병과 제주도에 사는 모친 김정한씨, 부대장 박성형 중령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에 시연된 국방 IPTV병영서비스와 영상면회는 지난 8월부터 전국 8개부대 230개소(영상면회 48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 전체 군부대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가 일선부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육해공군 장병 및 그 가족들이 직접 연상면회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면회에 참석한 김정한씨는 "가끔 전화로 통화는 하지만, 목소리만으로는 아쉬웠는데, 생생한 IPTV 영상면회를 통해 자식의 건강한 외모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국방IPTV 병영서비스는 이번에 시연된 영상면회 서비스를 비롯해 육해공군 특성화된 맞춤서비스를 제공, 부대별로 정훈직무교육, 우리부대자랑 등 군장병만을 위한 기능별 서비스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업로드 등이 가능한 국방 폐쇄이용자그룹(CUG)서비스와, 실시간으로 국군방송과 연계된 채널 연동형 서비스, 군장병 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시범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대 지휘관들은 "신세대 병사들이 IPTV를 통해 새로운 병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영상면회를 통한 사회와의 단절감 해소로 전방부대 등의 사고방지는 물론 다양한 정훈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통해 국민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 IPTV를 통한 민원(10종) 신고 및 열람, 교통영상 서비스 제공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