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만에 510선 재안착

[코스닥마감]사흘만에 510선 재안착

정영일 기자
2009.10.14 15:35

기관, 나흘연속 순매수...'그린 홈'테마주 강세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510선에 다시 안착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7포인트(0.72%) 상승한 512.0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45% 상승한 510.64로 출발한 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막판까지 강한 모습을 유지했다.

기관은 나흘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며 22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도 장 막판 매수로 돌아서며 9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나흘째 매도세를 보이며 26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단조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금속 업종이 2.52% 급등했다. 반도체(1.90%) 컴퓨터서비스(1.78%)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2.63%) 오락(-1.75%) 비금속(-1.0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1.38% 상승했고,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도 1% 가까이 올랐다.태웅(45,600원 ▼4,600 -9.16%)도 6.8%가까이 급등했고,소디프신소재도 10.0% 상승했다. 반면SK브로드밴드와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약 보합세를 보였다.

'그린홈' 관련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떠올랐다. 정부가 그린홈 건축기준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분류된이건창호(3,150원 ▲30 +0.96%)는 상한가를 쳤고,와토스코리아(8,840원 ▲870 +10.92%)위닉스(4,800원 ▼115 -2.34%)누리텔레콤(10,640원 ▲460 +4.52%)도 각각 1~3% 상승했다.

전날 중국발 쇼크에 급락했던 게임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안이 실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는 2.1% 상승했고,CJ인터넷도 강보합세를 보였다.액토즈소프트(5,170원 ▼110 -2.08%)도 1.3% 상승했다.

종목별로는켐트로닉스(26,850원 ▼50 -0.19%)가 올해 매출목표로 1700억원을 제시하며 상한가를 쳤고,엠비성산(2,395원 ▼75 -3.04%)은 권리락 착시효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의 고속철도 공사사업 수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신원종합개발(2,865원 ▼60 -2.05%)도 이틀째 상한가다.

반면펜타마이크로는 3자배정 유상증자가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고,퓨쳐인포넷도 관절염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투넥스'가 다국가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491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10개 종목 등 400개 종목이 하락했다. 13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5억8825만4000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6033억7300만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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