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여진이 양치승 관장의 힘든 시기를 조용히 도운 박하나의 미담을 언급했다.
23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44회에서는 박하나, 김태술 부부가 가평에 위치한 최여진, 김재욱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박하나의 선행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여진은 "하나야. 너 돈 많더라. 양치승 관장님 힘들 때 도와준 거 기사 났던데"라고 말해 박하나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양치승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사기 피해로 생계 위기를 겪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박하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양치승은 "박하나 배우가 바쁜 와중에도 30분 동안 계좌번호를 물어봤다"며 "마지못해 계좌번호를 알려줬는데 돈이 모자란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하나는 "제가 배우가 되기 전 관장님이 운동도 많이 시켜주시고 끝나고 밥도 많이 사주셨다"고 과거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힘들 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밥을 사주고 챙겨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이 가야 할 수 있는 일인데 관장님이 먼저 마음을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하나는 "관장님 폐업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힘든 일을 겪었다는 걸 알고 전화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실 조용히 넘어갔던 일인데 관장님이 방송에서 언급하시는 바람에 연락이 많이 왔다"며 "저를 의리녀로 만들어주셨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를 듣던 최여진은 "진짜 궁금한데 얼마 해드렸냐. 몇 장? 10억?"이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하나는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난감해했고 주변은 웃음바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