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구글과 주가 동조화 재연 기대"-대우證

"NHN, 구글과 주가 동조화 재연 기대"-대우證

정영일 기자
2009.10.19 08:34

대우증권은 19일NHN(226,500원 ▲2,500 +1.12%)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며 부진한 주가흐름에서 벗어나 글로벌 검색포탈 구글(Google)과 같이 주가 상승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3분기 실적에서 보듯 클릭당 매출액(PPC)이 크게 상승하는 등 온라인광고 경기의 회복세가 확인됐다"며 "NHN 주가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인 3분기 실적 둔화 우려감이 지나가고, 4분기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시점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게임부문의 부진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8%,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게임부문이 여름 방학 성수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은 6월부터 게이머의 웹보드게임(고스톱 등) 이용시간을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부터 검색과 디스플레이 등 온라인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NHN의 2009년 주당수익배율(PER)이 19.0배로 Google의 24.5배와 비교해 저평가돼 있고, 환율 하락 등 최근 시장 주도주에 대한 대외 여건 악화 우려감은 NHN과 무관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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