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문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시점 '매수'

다음,소문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시점 '매수'

김동하 기자
2009.10.29 08:42

대우證

대우증권은 29일다음(51,350원 ▲1,150 +2.29%)이 ‘오버추어’로의 CPC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과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인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모멘텀은 살아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이 2009년 11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실적 모멘텀은 예상보다 빨리 이번 4분기부터 시작되고, 2010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은 14.4배로 국내 경쟁 기업들보다 낮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인터넷업종 평균 PER을 크게 하회하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이 3분기 실적에서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와 라이코스 흑자전환 등 영업외수지 개선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는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 효과, 내수 경기 회복, 연말과 크리스마스라는 성수기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집행이 집중되면서 3분기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행사 변경 효과로 2010년 검색광고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156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버추어가 현재 영업을 대행하고 있는 NHN 수준으로 다음의 CPC(Cost Per Click) 단가는 30~50%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의 2010년 검색광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37.9% 증가한 156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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