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전선, 카이로 공항 활주로 밝힌다

넥상스 전선, 카이로 공항 활주로 밝힌다

김병근 기자
2009.10.29 08:46

세계 1위 전선기업인 프랑스 넥상스(Nexans)의 전선이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을 밝힌다.

넥상스는 카이로 국제공항에 신설되는 활주로에 사용될 500㎞ 길이의 전선을 '카이로 엔지니어링 이큅먼트'에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상스가 공급하는 전선은 길이 4000m, 폭 65m 규모의 카이로 공항 내 신설 활주로의 조명 변압기 등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전선은 조명 변압기에 전원을 공급 하는 5kV 전선 340㎞와 변압기와 비행장 조명을 연결하는 전선 80㎞, 접지 케이블 80㎞를 포함한다"며 "공항에 적용되는 모든 국제 기준을 충족시키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상스는 프랑스 리옹, 보엥, 오퉁 공장에서 각 제품을 생산, 납품할 예정이다.

넥상스는 활주로 조명 전선 외에도 다기능 터미널, 격납고, 관제탑용 전력 및 광통신 전선 등도 공급해왔다. 우리나라 인천공항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 등 전 세계 유수 공항에 전선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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