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MC, LG전자에 '더블스코어'

삼성전자 DMC, LG전자에 '더블스코어'

강경래 기자
2009.10.30 10:16

삼성전자(216,000원 ▼1,500 -0.69%)완제품(DMC)부문 실적이 올해 3분기에도LG전자(124,200원 ▼1,800 -1.43%)를 압도했다.

삼성전자 완제품부문은 올해 3분기 해외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3조2500억 원과 1조9800억 원을 달성했다.

완제품부문은 정보통신과 디지털미디어 등 2개 부문을 포함하며, 반도체와 액정화면(LCD) 등 부품(DS)을 제외한 휴대전화와 TV 등 모든 가전제품을 포괄한다.

반면 LG전자는 이 기간 동안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8998억 원과 8502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영업이익 면에서 '더블스코어'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정보통신부문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휴대전화사업에서 분기 처음으로 6000만 대를 판매하면서 20%대 점유율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LG전자도 이 기간 동안 휴대전화 3160만 대를 출하, 사상 첫 분기 30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업계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TV를 포함한 디지털미디어부문에서 평판TV를 사상 최대인 773만 대 판매하면서 직전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11조3700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도 이 기간 동안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에서 LCD TV 판매량이 사상 첫 4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4조9285억 원과 254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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