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익 67.7억..전년比 6.4%↑..수익기반 다양화 효과
정보보안 및 인터넷서비스 전문기업인나우콤(62,700원 ▲100 +0.16%)(대표 김대연·문용식)은 3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67억7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안부문에서 매출 171억5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3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부문 매출은 17% 증가한 29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36억5000만원이다.
보안부문 실적은 3분기에 수주한 주요 사업의 매출 인식이 4분기로 지연돼 매출 성장이 주춤한 반면, 기술지원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비중이 늘어 이익구조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부문에선 방송, 영화,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저작권 협상이 완료돼 웹스토리지 실적 감소폭이 줄었고, 게임부문에선 지난 8월 월매출 사상 최대인 20억을 달성해 3분기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6%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웹스토리지부문의 저작권 협상 완료 등 저작권 리스크 해소 비용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47억9000만원, 순이익은 20.4% 감소한 3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김대연 나우콤 대표는 "수익기반을 다양화한 결과 특정 사업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장이 지속됐다" 며 "지난 7.7 DDoS 대란을 계기로 관련 보안제품의 공급성과가 늘고 있고 게임부문의 겨울방학 시즌 마케팅으로 4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