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다음(51,100원 ▲900 +1.79%)의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2010년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공격적 시각의 접근보다는 펀더멘털 개선 강도를 확인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양우선 연구원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2009년 주가 강세는 검색광고(SA) 파트너 변경 및 2010년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컸다"며 "기대감을 선반영한 만큼, 향후 주가 동향은 펀더멘털 개선 강도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9년 11월 1일부터 검색광고 대행사를 오버추어(Overture)로 변경했고, 2010년 CPC 매출액은 48.9% 증가한 836억원이 전망된다. CPM 등 기타 검색 광고 매출은 10.6% 증가한 608억원을 기록해,
전체 SA 매출은 1,444억원(29.9%)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다음이 1위 사업자와 밸류에이션 격차를 크게 해소한 상황이며, Yahoo!(24.1배), Yahoo!Japan(17.9배), Sohu(13.0배), NetEase(13.9배) 등 해외 포털과 비교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 쿼리 점유율 21.2%를 기록하고 있고, 의미 있는 쿼리 점유율 확보 및 검색 광고 대행사 변경 영향으로 2010년 매출 증가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2010년의 실적턴어라운드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므로 공격적 시각의 접근보다는 실제 펀더멘털 개선 추이를 확인해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