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00선 지지 '힘겨루기'

코스피, 1600선 지지 '힘겨루기'

오승주 기자
2009.12.03 13:18

PR 매수 VS 개인 매도…조선株 반등 주목

코스피지수가 1600선 지지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장중 한때 1594.50까지 물러났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다시 반등하며 1600선을 놀고 줄다리기를 하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18분 현재 전날에 비해 9.28포인트(0.58%) 오른 1600.91을 기록하고 있다. 1555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전날 3775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44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개인은 153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장중 0.5% 상승률로 후퇴했던 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며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전자(265,750원 ▼5,750 -2.12%)는 전날 대비 6000원 오른 75만3000원이다.LG전자(154,900원 ▲6,200 +4.17%)LG디스플레이(12,225원 ▼225 -1.81%)는 5.8%와 0.9% 상승중이다.LG이노텍(624,000원 ▼13,000 -2.04%)은 5.1% 오르는 등 LG계열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조선주들의 반등도 돋보인다.현대중공업(451,000원 ▼16,500 -3.53%)삼성중공업(32,150원 ▼1,550 -4.6%)은 2.6%와 1.3% 오르고 있다.대우조선해양(126,800원 ▼3,100 -2.39%)도 1.4%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간 질주했던 금융주들은 쉬어가는 분위기다.KB금융(163,750원 ▲2,550 +1.58%)은 보합인 6만300원이다.우리금융과신한지주(99,000원 ▲100 +0.1%)도 0.7%와 0.1% 강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39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48개이다. 보합은 99개 종목이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55.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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