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D램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하이닉스(1,658,000원 ▲4,000 +0.24%)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후반까지도 D램 고정거래가격의 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6700억원, 영업이익 625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2008년 4분기 영업적자가 8000억원에 달했음을 감안할 때,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아닐 수 없으며 더욱이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D램 경기 상승기 최대 수혜주임이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상반기에도 D램 가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연초 중국의 춘절 수요를 대비한 채널들의 재고 축적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도 40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작년 1분기 영업적자가 5000억원에 달했음을 감안할 때 큰 폭의 턴어라운드"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조원(전년 동기대비 29%↑), 영업이익 2조원(전년 동기비 1722%↑)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에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는 상반기 중에는 트레이딩 전략보다는 비중 확대를 그대로 유지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