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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지역 보유세가 28% 가까이 급등할 것이라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세금폭탄 앞에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창근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기조는 문재인 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 중 하나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4월 말 발표된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8.67% 급등했다"며"특히 한강 벨트인 마포, 용산, 성동, 광진, 강동, 송파, 강남, 서초, 동작, 영등포구뿐 아니라 양천구까지 11개 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서울 평균보다 더 높았다. 그중에서도 성동구의 상승률은 29.04%로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단연 1위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구조차도 상승률이 14.82%, 서대문 11.02%, 동대문 10.19%, 강서구 9.5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 전체 평균 공시가격 또한 무려 15.06% 급등했다. 가격대가 9~12억 아파트의 공시가격 상승률 또한 20.9%였다"며 "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서울 지역 보유세는 무려 28% 가까이 급증할 것이다. 실제 서울 평균 공시가격 기준(6억8707만원)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를 산출했을 때 세부담이 약 22만원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그야말로 세금폭탄"이라며 "하지만 정 후보는 세금폭탄 앞에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명픽'으로 후보가 된 정원오 후보가 아닌 것은 아니라고 못 하고 서울시민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가 우선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박원순 조가 만든 부동산 지옥이 이재명-정원오 조의 전세대란, 월세난민, 세금폭탄의 부동산 지옥으로 되살아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