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최대 변수는 출구전략

올해 증시 최대 변수는 출구전략

이동은 MTN 기자
2010.01.05 13:44

< 앵커멘트 >

2010 경인년 주식시장이 오늘부터 거래를 시작합니다. 솟구치는 호랑이 기운을 기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데요,올해 증시를 이끌 5가지 변수들 오늘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전문가들이 가장 큰 변수로 꼽고 있는 출구전략,이동은 기자가 분석합니다.

< 리포트 >

올해 증시를 좌우할 이슈는 단연 각국 정부의 출구전략입니다.

각 증권사별로 출구전략의 유무와 그 시기를 놓고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대부분 출구전략을 서두르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현대증권 서용원 센터장

미국의 출구전략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그 이유는 하반기 이후부터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물가 상승압력에 대한 우려가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경기가 확실히 회복된다는 징후가 확인이 되어야 출구전략이 있기 때문에 출구전략에 대한 시기는 그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더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11월 산업생산이 1년 전보다 17.8% 늘어나며 3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진투자증권 조병문 센터장

한국의 경우에는 2009년도 상반기에 브이자형태로 경기가 급반등을 했기 때문에 2010년도 상반기중에 출구전략 즉 금리인상부터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열리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가 동결되겠지만 강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며 2월 금융통화위원회부터는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 2%로 사상 최저수준인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이 1분기 중에 인상하기 시작한다면 증시를 비롯한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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