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공업체조선선재(98,800원 0%)가 1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동국산업그룹 계열인 CS홀딩스에서 인적 분할돼 지난달 19일 재상장된 조선선재는 지난 2일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데 이어 전일(9일)에는 투자위험 종목에 지정 예고됐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조선선재 주가는 전일대비 14.91% 오른 4만850원을 기록 중이다.
재상장 첫날 기준가인 5000원과 비교하면 13거래일간 717% 급등했다.
증권업계는 조선선재의 이상 급등세가 매우 적은 유통물량에 따른 수급적 요인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조선선재의 전체 상장주식수는 125만7000주. 최대주주인 장원영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66.41%(83만5223주)로 절반 이상인 데다 지난 2000년초 주식을 매입한 현대종합금속도 13%(16만주) 가량 보유 중이다. 소액주주 중에서도 장기간 보유한 주주들이 많아 실제 유통 가능한 물량은 10만주 안팎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위험종목에 지정예고된 조선선재는 이날 종가를 상한가에 마감하면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5일간 상승률이 75% 이상을 넘는 등 일정조건에 해당되면 하루 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