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업목적 추가' 봇물...IT·환경 주종

코스닥, '사업목적 추가' 봇물...IT·환경 주종

신희은 기자
2010.03.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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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이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잇따라 '사업목적 추가'에 나서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생활가전·환경설비 제조업체동양매직은 오는 16일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안을 상정했다. 새로 추가될 사업은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정제처리, 폐수처리, 수처리 관련 기자재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반도체 장비업체주성엔지니어링(201,000원 ▲24,400 +13.82%)은 오는 19일 주총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LED(발광다이오드)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의 제조·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증획득과 LED·OLED 장비분야 신규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주주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바이오·의료기기 제조업체나노엔텍(3,900원 ▼145 -3.58%)은 사업목적에 감염성 질환, 암 등 질환검사를 위한 진단의료 기기 연구개발 및 판매, 전자상거래 서비스, 방문간호 서비스업 등을 신규 추가하는 안을 제시한다.

대화제약(9,500원 ▼330 -3.36%)은 이날 주총에서 기존 제약 관련 사업에 화장품 제조·판매업을 추가하는 안을 확정짓는다.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TN(2,045원 ▲25 +1.24%)은 이날 주총에서 국제회의 기획사업, 전시 및 행사대행 사업을 추가해 정관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다.

저공해엔진 제조업체이룸지엔지도 열병합, 폐기물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관련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나섰다.

아파트 건설업체동원개발(2,200원 ▼90 -3.93%)은 골프장 설치운영, 실버산업, 펀드모집·투자·관리운영업, 원자력 플랜트 제조·설치업 등을,듀오백코리아(791원 0%)는 가방 도소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인터파크(8,820원 ▲30 +0.34%)는 24일 주총에서 전자책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사업목적 추가에 나섰다. 인터파크INT는 통신기기 도·소매업을 비롯한 유무선통신 네트워크 사업 및 통신서비스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전자제품 유통 및 투자·M&A 컨설팅업체토자이홀딩스는 29일 주총에서 화장품 판매·유통업, 의약품 수출입업 등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하는 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엠씨스퀘어 등 집중력 향상기 제조업체지오엠씨도 30일 주총에서 국제물류항공·해상운송 주선업, 물류 컨설팅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내놨다.

한편 지난 12일 주총에서능률교육(1,283원 ▼37 -2.8%)은 모바일 콘텐츠, 온라인 게임서비스업을,SK브로드밴드는 상품권 발행, 관리 및 유통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향후 정보통신, 뉴미디어 사업과 관련된 상품권 발행 및 유통, 판매 등을 위해 사업목적을 신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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