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115,500원 ▲1,000 +0.87%)가 실적 호전과 전기차 리튬배터리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에너지는 31일 9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0.83%)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이다.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다 국내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된 것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역내외 석유수요 증대와 세계적 정기보수 영향 정제마진 호조로 SK에너지의 1분기 영업이익은 30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8% 증가하는 등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또한 SK에너지가 국책과제인 국내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된 것은 주가 상승의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미쓰비시 후소), 근거리 저속자동차(CT&T), 전기자동차(현대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돼 회사 입지가 넓어진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