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 비율 준수와 영업목표 달성 가능할지 검증 필요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SK텔레콤(95,100원 ▼500 -0.52%)의 목표주가는 19만2000원으로 16.5%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낮췄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마케팅비용 비율 준수와 스마트폰의 공격적 판매의 상충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월 번호 이동제 과열에 따른 마케팅 과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케팅비 비율 상한선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마케팅비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하반기 대폭적인 마케팅 축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공격적 스마트폰 마케팅과는 상충된다는 것.
성종화 연구원은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목표 3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8월~12월 5개월간 130만명 추가 순증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공격적 목표 달성과 마케팅비 비율 준수의 동시 달성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여부를 검증하기까지는 관망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