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증시가 연중고점을 찍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1포인트(0.92%) 오른 1935.65를 기록 중이다. 1931.1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937.52로 연고점을 찍으며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발표를 호재로 해석하면서 상승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간 선거 결과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진 것도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전날 장 마감 직전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357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날 줄곧 순매수 행진을 벌였던 개인은 33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개장 직후 매도 우위를 보이다 매수로 전환, 3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416,750원 ▲7,250 +1.77%)현대모비스(412,000원 ▲11,000 +2.74%)기아차(167,800원 ▲5,800 +3.58%)가 2%대,현대차(530,000원 ▲24,000 +4.74%)포스코(342,500원 ▲9,000 +2.7%)삼성생명(216,000원 ▲4,000 +1.89%)은 1%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52주 신고가 종목도 43개를 기록하고 있다.신한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7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하락종목은 16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