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에서 1차 부도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건설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현대건설(152,600원 ▲1,500 +0.99%)은 전날보다 1700원(2.1%) 하락한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GS건설(27,900원 ▲650 +2.39%)도 2% 이상 빠진 상태고태영건설(1,800원 ▼2 -0.11%)과동부건설(8,040원 ▼150 -1.83%)대우건설(17,260원 ▲450 +2.68%)도 1% 중반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이날 진흥기업은 전날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 해 1차 부도를 냈다고 단독보도했다. 진흥기업이 이날 밤 12시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 할 경우 '최종부도'처리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진흥기업이 어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가 발생했다"며 "오늘 밤까지 막지 못 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고 말했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흥기업이 워크아웃 결정이 나자 시장에서 건설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하며 건설주 전반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