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1,525원 0%)과미래나노텍(7,050원 ▲60 +0.86%),엘엠에스(5,410원 ▲190 +3.64%),동부하이텍(133,200원 ▼11,000 -7.63%)과 같은 IT부품주들이 21일 강세로 출발했다. 일본 대지진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세트업체들이 IT부품과 소재, 장비 분야의 공급처를 한국 등 다른 국가로 다변화한다는 분석이 투심을 끌어올렸다.
편광필름업체인 미래나노텍과 신화인터텍, 엘엠에스는 삼성전자가 일본 대지진 후 발주물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거래에서 신화인터텍은 5%가까이 오르며 나흘만에 상승반전했고, 미래나노텍도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엘엠에스는 나흘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일본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거나 일본과 경합도가 큰 중소형 부품, 소재, 장비업체를 국산화하려는 노력을 본격화하면서 IT 중소업체의 발주가 늘어나고 그룹 내 IT 계열사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편광필름의에이스디지텍, MLCC의삼화콘덴서(155,500원 ▲4,500 +2.98%), 비메모리 반도체의동부하이텍(133,200원 ▼11,000 -7.63%), 본드와이어의 엠케이전자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또 삼성전자와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