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판매, 올해 말 애플 수준

삼성 스마트폰 판매, 올해 말 애플 수준

권다희 기자
입력 2011.07.25 08:3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1.07.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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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18,000원 ▼1,500 -0.68%)가 지난 분기 애플 보다 더 많은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리서치 업체 스트레티지어낼러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트레티지어낼러틱스의 네일 모우스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삼성은 2분기 전 세계에서 1800만~21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1670만 대를 판매한 노키아를 앞서는 규모며, 판매 추정량 최대치를 고려할 경우 2030만 대를 판매한 애플도 추월한 셈이 된다.

모우스톤은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데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판매대수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4위였던 삼성이 갤럭시 S2 출시 이후 노키아의 스마트폰과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의 판매대수를 뛰어넘는 과정에 있다고 추산했다.

모우스톤은 "삼성, 애플, 노키아의 삼파전에 가까워졌다"며 "삼성의 안드로이드 포트폴리오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력하게 판매되고 있어 올해 말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삼성의 시장 점유율을 20%로 전망, 노키아의 점유율 26%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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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1부 권다희입니다. 산업과 지역의 녹색전환, 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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