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방향을 틀어 1700선을 회복했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금융권 안정을 위해 유동성 투입 논의를 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단 급락세에는 제동이 걸렸다.
단 투자주체별로는 국가기관단체인 기타계만 순매수를 기록,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다.
26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2포인트(1.11%) 오른 1716.2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720.50으로 상승 출발한 뒤 현재 1710선 윗단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무려 103.11포인트(5.73%) 폭락해 패닉 상태에 빠졌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증폭되고 유럽 은행들의 뱅크런 사태 조짐이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크게 밀린 것.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개인, 외국인, 기관이 각각 49억원, 79억원, 58억원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한 국가기관단체인 기타계가 189억원 나홀로 순매수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기록, 현재 18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